은평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 피해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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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은평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 피해 막을 수 있었다.

 [코리안투데이 이유정 기자]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6일 오전 4시 47분쯤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한 일반주택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해 화재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불은 마당에 적치해놓은 재활용 쓰레기(전기밥솥)에서 최초로 착화·발화했다.

 

▲ 화재가 있었던 주택     © 출처 = 은평소방서

 

다행히 해당 주택에 설치되어 있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 거주자가 경보음을 듣고 전기밥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자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이처럼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역할은 실로 대단한 힘을 발휘하는데 초기화재인 경우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효능이 있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초기에 인지해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울려 화마로부터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준다.

 

노창규 화재조사관은 “이번 화재는 신원 미상인이 피우다 버린 담뱃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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