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지난 9일 밤 10시 3분경 동작구 노량진동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집주인이 집 근처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진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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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재는 분점함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를 거주자가 인지하고 주택 앞에 있는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하여 진화한 건으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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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못지않은 역할을 해낼 수 있다며 평소에 시민들이 집 주위에 소화기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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