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이유정 기자] 노원소방서(서장 김윤섭)는 지난 9일부터 화재 위험요소 사전차단과 재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출범 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 등 대형 화재 참사를 계기로 재발을 방지하고자 ‘화재안전 100년 대계’수립 차원에서 국가적으로 전국의 55만여 소방대상물에 대해 전문가(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와 합동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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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 2명, 건축직공무원 2명, 조사보조 2명 총 6명 2개 반으로 구성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출범하여 1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오는 7월 9일부터 12월 31까지 관내 근린생활시설 등 528개 대상에 시행하고 2단계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3단계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복합건축물, 지하가, 교육연구시설 등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대상물의 전반적인 화재 위험요인을 조사해 자발적으로 시설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소방시설의 고장 상태 방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며 국민생활밀접시설 점검시에는 시민조사참여단(일반참여단 3명, 피난약자 1명으로 구성)이 참여한다.
노원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 특별조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위협이 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여 또다른 대형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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