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 11일과 12일 소식

[코리안투데이 윤일성 기자]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두일)는 지난 11일 12시경 등촌동 주택화재에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였다고 밝혔다.

4층 주택 거주자가 음식물조리 중 외출하여 음식물이 탄화되면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2층 거주자가 화재를 인지하고 2층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하였다.

▲ 화재가 일어난 주방 겸 거실이 난장판이다.     © 출처 = 서울 강서소방서

양희철 화재조사관은“ 모든 주택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설치하여 화재 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강서소방서는 지난 12일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우수 홍보콘텐츠 시상식에 참여해 뉴미디어부문에 선정 및 수상하였다.

▲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우수 홍보콘텐츠 시상식에 참여해 뉴미디어부문에 선정 및 수상하였다.     © 출처 = 서울 강서소방서

소방공무원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매년 체력검정을 실시하는 현직소방공무원을 위하여 제작, 유튜브에 게시하여 많은 호응에 힘을 입어 이번에 수상을 하였다.

소방위 황정선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소방에 대한 이해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동영상을 발표하여 소방이미지에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광고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 출처 = 서울 강서소방서

또한 이날 서울 강서소방서는 한광고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이번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마네킹(ANNY)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