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의원, 후반기 국회는 일하는 국회, 민생의 국회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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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홍영표 의원, 후반기 국회는 일하는 국회, 민생의 국회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13일 홍영표 의원은’ 아직까지 상임위 정수 조정 협상이 진행 중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조속히 매듭짓고 예정대로 다음 주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후반기 국회는 일하는 국회, 민생의 국회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영표 의원은 “5월 말 이후 공석이던 국회 의장과 부의장단을 선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대 후반기 국회가 개원한다.”며 “전반기 국회는 대립과 갈등, 식물국회, 방탄국회의 연속이었다. 특히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1년 동안 7번의 국회 보이콧이 있었다. 후반기 국회는 180도 달라져야 한다. 지난 11일 여야가 국회정상화에 합의한 것도, 대화와 양보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는 데 뜻을 함께 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 중     ©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이어 홍 의원은 “아직까지 상임위 정수 조정 협상이 진행 중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조속히 매듭짓고 예정대로 다음 주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후반기 국회는 일하는 국회, 민생의 국회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하며 고용상황에 대해서는 우려섞인 말을 했는데 “30만명을 웃돌던 신규 일자리가 10만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단기적 요인으로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 지난 정부 10년간 저출산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능력 악화 등 구조적 문제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고 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지난 1년간 주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에 대해서”지금은 이러한 한국경제 체질개선의 과정에 있다. 그런데도 마치 소득주도성장 때문에 고용쇼크가 발생했다고 하는 지적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6월 고용통계를 보면, 제조업 일자리는 1년 전에 비해 12만 6000명 감소하여, 고용창출능력이 확연하게 악화되었다.”며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지난 1년간 16만 2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앞으로 이 분야 일자리를 더 늘린다면 가계의 의료, 요양비 지출을 줄이고, 여성 취업률을 높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제조업의 체질개선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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