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날씨]월요일, 전국 ‘한증막 더위’ 계속·낮 최고 37도
월요일인 16일 전국날씨는 푹푹 찌는 찜통 한증막 더위가 계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 21∼28도, 낮 최고기온 30∼37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최고기온은 33도 이상으로 오른다.
지역별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최고 기온은 서울 24~33, 인천 24~32, 수원 23~33, 춘천 23~33, 강릉 28~35, 청주 25~35, 대전 24~35, 세종 22~35, 전주 24~35, 광주 24~36, 대구 26~37, 부산 25~32, 울산 25~35, 창원 24~34, 제주 25~32도 등이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전국 곳곳에서 계속돼 영·유아나 노약자의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는 강릉에는 ‘위험’ 수준, 그 밖의 모든 지역에는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햇볕에 수십 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가능한 실내에 머무르고 외출 시 긴소매 옷이나 모자·선글라스·자외선차단제를 챙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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