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최고위원, 특수단 수사착수 환영 법,원칙 따라 성역 없는 수사 반드시 진실 밝혀줄 것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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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박완주 최고위원, 특수단 수사착수 환영 법,원칙 따라 성역 없는 수사 반드시 진실 밝혀줄 것 강력 촉구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16일 박완주 최괴위원은 특수단의 수사착수를 환영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 없는 수사로 반드시 진실을 밝혀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완주 최고위원은 오늘부터 공식수사가 시작되는 기무사 특별수사단은 촛불명령 문건과 세월호 민간사찰 의혹 규명에 대해 “기무사가 촛불계엄령 문건 검토뿐 아니라 세월호 희생자 수장과 박 전 대통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눈물 퍼포먼스’까지 제안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충격스럽다.” 고 꼬집으며 “박근혜 정부의 호위부대 노릇을 자처하며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한 것은 아닌지, 기무사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기관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위원은 “기무사가 촛불집회와 세월호 참사 관련 부적절한 임무를 수행했다면 군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다.”며 “군의 정치개입은 어떤 형태로도 용납할 수 없는 반헌법적, 반민주적 행태다. 민주주의의 역사를 퇴보시키는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며, 기무사는 군 본연의 업무인 군사보안과 방첩에 전념하는 국민을 위한 군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완주 최고위원이 발언 중이다.     ©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이에 그는 “오늘부터 기무사 특별수사단은 촛불계엄령 문건과 세월호 민간사찰 의혹 규명을 위해 공식수사에 착수한다. 기무사의 문건이 누구의 지시로, 무슨 목적으로 작성되었는지와 세월호 침몰 직후 유족들을 사찰한 배경과 의도들을 수사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라돈침대 폐기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 하였는데 “라돈침대 문제가 제기된 지 두 달하고도 열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직도 폐기물 처리방안에 대한 공식적인 결론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라돈침대의 신속한 수거와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직접 주문한지도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정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라돈침대를 신속하게 수거하였지만 정작 수거된 매트리스는 어디에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의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 더불어민주당은 라돈 매트리스 폐기가 완전하게 완료될 때까지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 있는 자세로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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