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 소방안전교실 어린이집교사 20여명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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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종로소방서, 소방안전교실 어린이집교사 20여명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종로소방서(서장 권혁민)는 지난 13일 소방서 1층 소방안전교실에서 어린이집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예방과 대피방법,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아이들을 보육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보육시설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교사들은 “유익한 교육이었고 특히 어린이집 교사로서 성인과는 다른 영유아심폐소생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마네킹(anny)를 이용 심폐소생술(CPR) 실습중     © 출처 = 종로소방서

 

종로소방서에서는 종로구 소재 기관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연중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종로소방서 홍보교육팀(02-722-3119)로 문의하면 일정 협의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종로소방서는 연일 지속되는 35°C 안팎의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늘어날 것에 우려, 오늘 낮에 재난취약계층 밀착 관리를 위해 돈의동 및 창신동 쪽방촌에서 폭염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

 

진입로 외 사방이 막힌 좁은 골목에 위치한 쪽방촌은 바람이 통하지 않아 폭염에 더욱 취약하다. 쪽방촌 거주민 대부분은 연로한 독거노인으로 온열 질환자가 발생될 것에 우려, 이에 종로소방서는 관내 쪽방촌에 폭염119안전캠프를 설치, 거주민들에 대한 혈압 ․ 혈당체크 및 산소포화도 기초건강 측정 등 응급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과 이온음료를 제공하였다

 

▲ 폭염119안전캠프를 운영, 거주민들에 대한 혈압 ․ 혈당체크 및 산소포화도 기초건강 측정 등 응급서비스를 제공     © 출처 = 종로소방서

 

또한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쪽방촌의 지열을 식혀 주기 위하여 펌프차 및 물탱크차를 활용, 1일 1회이상 골목마다 물을 뿌려주고 있다

 

종로소방서장(권혁민)은 “폭염경보 발령 시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119안전캠프를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먼저 찾아가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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