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 소식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두일)는 지난 17일 강서구청에서 행정체험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행정체험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중     © 출처 = 서울 강서소방서

이번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마네킹(ANNY)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서울 강서소방서 올해 상반기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자체소화활동 대상자에게 소화기를 기증하였다.

올해 상반기에 13건의 화재를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에 차제진화에 성공한 대상자에게 소화기를 기증하였다.

▲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자체소화활동 대상자에게 소화기를 기증     © 출처 = 서울 강서소방서

박남중 예방팀장은“소화기를 기증하는 것 보다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킨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강서소방서는 내발산동 주택 에어컨화재를 처리하였는데 이불은 가정집에 설치된 벽걸이 에어컨내부에서 팬이 정상작동하지 않아 모터와 팬 연결부의 마찰열로 주변가연물에 착화 발화된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서추산 1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 에어컨에서 발생한 화재로 천장이 검게 그을렸다.     © 출처 = 서울 강서소방서

유해진 화재조사관은 “무더운 날씨에 계속적인 전기제품을 가동하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중간 중간 절전으로 가족건강 및 안전사고도 방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