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김찬우 기자] 종로소방서(서장 권혁민)는 오늘 광장시장 내 만남의 광장에 “시민자율소방함”을 설치하고 시장 상인들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연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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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연식에서는 시민자율소방함 사용법을 설명하고 시연을 보인 뒤 상인들이 직접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시민자율소방함”은 기존 지상 노출식 사각철재 비상소화장치함을 지하에 매설하는 방식으로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사람들의 왕래가 복잡한 시장 내 바닥에도 설치 할 수 있고, 사용법이 간단하여 화재발생시 인근 상인 등이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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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설치된 시민자율소방함은 전국 최초로 노출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지하에 설치한 것으로 대형화재취약대상인 광장시장에 우선 설치되었다.
종로소방서장(권혁민)은 “광장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시장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인 만큼 시민자율소방함 설치를 통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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