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오늘 진선미 의원은 GDP대비 국가채무율이 38.6%로 OECD 평균인 112.2%보다 훨씬 낮다. 지금은 우리 경제를 지속가능한 체질로 바꿔가는 과정이다. 재정확대는 소득주도성장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수단이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진선미의원은 어제부터 시작된 여야5당 원내대표단의 방미 일정에 대하여 “민주당은 이번 방미에서 홍영표 원내대표를 통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우리의 염원과 의지를 미국 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고자 한다.”며 “자동차 통상압박에 대해서도 우리 기업들이 걱정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설득에 나설 것이다. 성공적인 초당적 의회 외교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과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진 의원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대해서 말을 시작하였는데 ” 어제는 동두천에서 4세 아이가 폭염속에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7시간 넘게 방치됐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까지 있었다.”며 “슬리핑 차일드 체크와 같은 제도가 사전에 도입됐더라면 비극적인 사고를 예방하지 않았을까 안타깝다.”고 말했는데 슬리핑 차일드 체크라는 제도는 ” 어린이 통학차량 맨 뒷자리에 시동을 끌 수 있는 버튼을 설치해서 운전기사가 방치된 아이가 없는지 확인한 뒤 하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고 말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후 길어질 수 있는 폭염 속에 노약자, 영유아, 빈곤층,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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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가 어제 하반기 경제운용 방안과 저소득층 일자리, 소득 보전 대책을 발표했는데 김태년 의원의 말을들며 “모쪼록 정부는 이번 대책을 빠르게 실행에 옮겨서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정도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 이번 대책이 제대로 실행되려면 총 31개의 법률 제정안, 개정안이 하반기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할 것이며 소득주도 성장은 최저임금 인상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취약계층의 임금과 가계소득을 늘려서 총수요를 구조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경제 체질을 만들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지금은 재정을 쌓아두기 보다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과감하게 사용해야할 때이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재정 건전성은 주요 선진국보다 훨씬 양호하다.”고 밝히며 “GDP대비 국가채무율이 38.6%로 OECD 평균인 112.2%보다 훨씬 낮다. 지금은 우리 경제를 지속가능한 체질로 바꿔가는 과정이다. 재정확대는 소득주도성장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수단이다.”고 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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