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지난 5일 오전 5시 5분경 동작구 상도동 소재 아파트 2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집 주인의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 대응 덕분으로 화재 확산 방지 및 추가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일조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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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재는 2층에서 발생해 가전제품, 가구 및 가재도구를 태우고 640여 만원의 피해 등을 냈으나, 2층 집주인이 집안에 배치한 소화기 2대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덕분에 화재가 더 확산되지 않고 인명피해 없이 소방대원의 신속한 활동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못지않은 역할을 해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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