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소방서,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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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은평소방서,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박선희 기자]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기준 집계된 피해만 해도 온열질환자 2266명, 그 중 사망자가 무려 28명이 발생할 정도로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이러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혀왔다.

 

우선 지난 1일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지난8일 갈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안전캠프를 운영했다.

 

▲ 갈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안전캠프를 운영 중     © 출처 = 은평소방서

 

119안전캠프를 통해 응급약품과 얼음 아리수 등을제공하고, 혈당, 혈압 등 기초건강 체크를 통한 노약자 건강 확인과 온열관련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응암노인복지관 등 은평구 관내 노인복지관 7곳을 방문해 열 손상 시 응급처치 요령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유동인구 밀집 장소에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온열환자 건강 확인과 응급처치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소방서 본서를 비롯한 녹번·역촌·수색119안전센터에 휴게실 등 직원 복지 공간의 일부를 폭염·풍수해 쉼터로 개방 운영하고 있다.

정재후 서장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 재난상황에 취약한 어르신 등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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