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2018년 8월12일]

[오늘의 날씨] 제14호 태풍  한반도 안올듯…무더위 계속”

기상청은 12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내일(13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6~36, 인천 27~35, 수원 26~36, 춘천 24~35, 강릉 24~28, 청주 26~35, 대전 26~35, 세종 24~35, 전주 25~35, 광주 25~34, 대구 25~33, 부산 26~32, 울산 25~31, 창원 25~33, 제주 27~31도다.

내일(13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최고기온이 35도(평년보다 3~6도 높음)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특히, 오늘은 서울.경기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6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는 등 매우 무덥겠다.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