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기온 23~31도…제21호 태풍 제비 북서진
기상청은 30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지난 밤사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 세차게 내리던 비는 지금은 잦아들었다, 서울에는 비가 약해졌다고 해도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강릉 31도, 대구도 31도로 어제보다는 좀 더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로 다시 더워지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31일) 오전까지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미 전국적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내일(31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고, 기압골의 위치에 따라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