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오늘(1일) 남부 일부지역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남부 지방은 강수가 이어지면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의 경우 2일까지 5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전남과 경남은 10∼40㎜,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5∼20㎜다. 비구름대가 차차 남해 상으로 남하함에 따라 남해안에 내린 강한 비는 차차 약해지겠다.
제주도는 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은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시 전역에 ‘나쁨’ 등급의 오존 예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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