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4일 이해찬 의원은 한반도 문제에 관해서 우리는 당사자이며 중계자이기도 하다. 당사자와 중계자의 역할을 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의원은 금일 오전 대북특사단이 조금 전에 평양으로 출발한 것을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9월 중 남북정상회담을 할 예정인데, 이번 특사단이 일정과 의제를 오늘 가서 조율할 예정이고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로 오랫동안 통화하며 대화를 나눴다.”며 “UN총회에서 만나 더 속 깊은 대화를 하기로 논의가 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북미 간에 종전선언과 비핵화 문제를 갖고 협의를 하고 있는다며 “이번 특사단이 그 문제에 관해서도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역할을 많이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며 “남북정상회담이 9월에 이루어지면, 보다 더 격이 높은 대화를 통해 남북 간에도 경제교류협력이 이루어지고, 북미 간에도 종전선언과 비핵화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정상회담이 많은 역할을 하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으며 한반도 문제에 관해서 우리는 당사자이며 중계자이기도 하다. 당사자와 중재자의 역할을 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오늘부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문을 할 예정이라며 “노총과 경총, 상공회의소 분들을 만나 뵙고 의견을 많이 들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용성장에 맞춰서 이루어지는 경제사회, 노동위원회 출발에 앞서서 많은 의견을 들어서 당정청 간에 협의를 통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해찬 의원은 3주 정도 남은 추석을 맞이해 여러 가지 물가를 안정화시키고, 교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에 사전준비를 촉구하고, 협의를 해서 가능한 이번 추석이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년에는 폭염이 있고, 태풍도 지나가서 농작물 작황이 안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수급을 잘 조절해서 국민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협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