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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윤진성 기자]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해양특수구조대(경감 박동주)는 11일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해경, 해군, 민간단체 등 3개 기관 및 50여명이 참가하는 수중수색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7년에 이어 2회째로 해양사고의 특성상 구조범위가 광범위하고 사고유형이 다양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국가 기관만으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어 민 ․ 관 ․ 군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사고에 대응하기 위하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훈련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상 표류자 항공구조 및 전복선 수중수색, 실종자 수중수색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여, 현장 구조자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흡분야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구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박동주 동해해양특수구조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해상에서 조난에 처한 국민을 1분 1초라도 더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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