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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김진혁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12일 완도군 생일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어선을 구조 ․ 예인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목포 대불조선소에서 신조된 어선 Y호(11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4명)가 장흥군 장환항으로 이동 중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경 완도군 생일도 서방 1.3마일 해역에서 엔진오일 부족으로 엔진이 정지되어 표류 중 완도해경 상황실에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승선원 4명에 대해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하고, 안전상태를 확인 후 오후 4시 20분경부터 예인을 실시하여 오후 5시 25분경 장흥군 노력항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예인을 완료하였다.
김영암 서장은“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의식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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