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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윤진성 기자]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 직원 60여 명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점심시간이나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있다.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현대수묵의 재창조와 전통 수묵의 재발견을 전면에 내건 국내 최초의 전통회화 국제비엔날레다.
지난 9월 1일 개막 후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4일 현재까지 23만 2천여 명이 방문했고 외국인도 1만 2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은퇴부부, 가족단위 여행객 등 관람층이 다양하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수묵비엔날레에 공직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수묵 관람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관광문화체육국부터 점심시간이나 유연근무 시간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관람하고 있다.
관광과가 10월 18일과 19일 이틀에 나눠 25명이, 스포츠산업과가 18일 9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문화자원과 직원 10여 명, 12일 문화예술과 직원 15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목포문예회관에서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정석호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청 다른 실과에서도 수묵비엔날레를 관람했으면 한다”며 “미술작품은 찾아가 보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수묵비엔날레를 자주 찾아가 보면 수묵의 깊은 정신세계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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