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고흥 해상 4톤급 어선 화재 민간선박과 합동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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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여수해양경찰서,고흥 해상 4톤급 어선 화재 민간선박과 합동 진화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고흥 해상에서 조업 중 원인 미상의 기관실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출동한 해경과 민간어선의 신속한 진화로 인명피해 없이 모두 구조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49분경 고흥군 두원면 풍류항 3.5km 앞 해상 조업 중인 연안자망어선 O 호(4.47톤, 승선원 3명, 고흥선적)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였다며, 선장 김 모(40세, 남) 씨가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완도해경서 경비함정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 등 경비함정 3척을 급파하였으며, 인근 조업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요청하였다.

 

또한, 인근 해상 조업 중 화재 소식을 접한 막강 21호(1.99톤, 승선원 2명, 보성선적) 선장 김태용(42세, 남) 씨도 O 호 구조를 위해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에 나섰으며, 현장에 도착한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에서 소화 장비와 배수펌프 등을 이용 화재 진압 5분여 만에 진화하였다.

 

아울러, 화재로 인한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으며, 자력 항해가 불가한  호는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의 안전 호송과 선단선에 예인되어 고흥 녹동항에 입항 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는 오늘 오후 3시경 녹동항 출항하여 고흥군 풍류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원인 미상의 기관실 화재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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