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맥지청소년교육원(이사장 김병윤)은 오는 19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창립20주년 기념식과 한국청소년영화제를 개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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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는 5.18민주광장(구도청, ACC광장) 특설 무대에서 오는 19일(금) 개막을 시작으로 21일(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한국청소년영화제(2018, 10, 19, 18:00) 동시에 개최한다.
1998년 “가장 많이 베푼 사람이 가장 값진 것을 얻는다.”라는 기치로 출범한지 20년을 맞는 사단법인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최혜자(最惠者)정신’을 법인 설립이념으로 내걸고 지역에서는 최초로 전국규모의 대안교육토론회 개최 및 탈학교청소년을 위한 미인가대안학교인 ‘도시속참사람학교’ 운영 등 대안교육운동을 활발히 펼쳐 왔으며, 주요 청소년문제인 가출, 미혼모, 성매매 예방 계몽영화를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제작 배포 청소년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
이 행사는 공식행사를 비롯하여 매년 개최하는 한국청소년영화제와 각종 프로그램 체험 및 부대행사 그리고 공연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2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20년 역사 아카이브 전시와 화보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청소년영화제는 라인문화재단(라인건설 후원)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국내 청소년 영화제 중 메이저급 영화제라 할 수 있다. 20년 ‘필름을 되감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본선진출 작을 가리며 특히 전국에서 선발한 40명의 심사단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작품을 선정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에서 150여점의 작품이 응모하여 총 35점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100여명의 심사단이 응모하여 40명의 심사단을 공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발하였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교육청 대안교육 지정 위탁기관인 도시속참사람학교와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시중장기여자청소년쉼터 등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산하 3개 기관 소속 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이 함께할 예정이다.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강래 상임이사는 “수많은 변곡의 상황 속에서도 맥지의 정신을 계승하여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참으로 감개무량하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100년의 역사를 다시 기록하자라고 매세지를 남기면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맥지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부콤 기업, 모든 개인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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