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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일성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가 지난 10월 13일 토요일 사제동행 힐링나들이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여 신체적 정신적 성장은 물론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 따뜻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0명의 학생은 목포시에 위치한 목포노인전문요양원에서 60여명의 어르신들께 바이올린과 리코더 연주로 아리랑, 고향의 봄 등 어르신들께 친숙하고 감동을 주는 동요와 가요 등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요양원 주변 환경정리와 물티슈 접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봉사활동 전에 여러 가지 자료를 활용해 봉사의 중요성 및 봉사활동의 자세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아울러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에 재능기부 공연을 위해 꾸준히 연습에 힘썼다.
4학년 김00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기 전부터 너무 기대되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웃음과 박수로 호응을 해 주셔서 좋았고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의 기회가 생기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00 지도교사는 “친구들과 함께 방과후 시간 꾸준히 연습한 곡으로 재능봉사 활동을 하게 되니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앞으로도 이런 공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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