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기부, 지역 대표 수출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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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광주·전남 중기부, 지역 대표 수출기업 육성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 지원을 위한 2018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신청을 18일부터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은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20개 수출 지원기관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부지원사업 우대 가점, 자금·보증, 무역금융 지원한도 확대 및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등 78개 항목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출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력, 재무 및 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지역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기업의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하반기 접수는 10월 31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부터는 최대 지정횟수를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했고 전년대비 직수출 증가율이 연평균 20% 이상인 기업은 5회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광주·전남 지역에는 10월 현재, 87개사(광주 36개, 전남 51개)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수출 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받고 있다.

 

실재로, 장성 나노산단에 위치한 (주)월드코스텍은 화장품 제조업체로 ‘16년에 이어 올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재지정 받아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으로 러시아, 쿠웨이트, 이라크 등 판로를 확보해 전년 대비 올 상반기 수출액이 30%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광주·전남청 김진형 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정부가 인정한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하반기 신청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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