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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6분께 나주시 빛가람동 한 공공기관에서 손가락 절단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공공기관 관계자는 민원인 A씨가 작두를 직접 가져와 자신의 새끼손가락 한 마디를 절단하는 등 자해소동을 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119구급대는 현장 도착 시 환자 A씨가 응급처치 및 이송을 거부하고 본인차량으로 광주전대병원으로 운행했다. 다행히 절단된 새끼손가락은 구급대원이 발견 병원으로 후송해 접합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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