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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이 오는 31일까지 ‘제4기 전라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 수립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전라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4년 주기 법정계획이다.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보장사업의 밑그림을 제시하게 된다. 전남복지재단이 전라남도로부터 위탁을 받아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공모 분야는 ‘목표’와 ‘세부사업’이다. 공모신청서 양식에 따라 제안 내용, 배경, 아이디어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목표’는 4년간 전라남도가 지향해야 할 지역사회보장 미래상을 표현하는 문구나 슬로건이다.
‘세부사업’은 사회복지 전달체계돌봄기초생활고용주거 등 사회보장 영역별, 또는 영유아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대상별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계획서 양식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심사 항목은 실현가능성, 능률성, 지속성, 창의성으로 각 25점씩 총 100점이다. 제안서 심사 후 11월 초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며, 총 9명(최우수 2명우수 7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각 30만 원 상품권, 우수상 각 10만 원 상품권을 수여한다.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 및 전남복지재단 누리집(www.jnwf.kr)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jnwf@jnwf.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곽대석 대표이사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도민의 욕구를 반영한 내실있게 계획이 수립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직접적 참여와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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