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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으로 등산객들이 많아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 실화의 의한 산불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08~’17)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5) 중 평균 29건의 산불로 산림 24ha를 소실하였다.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15건으로 전체 51%를 차지하였고, 그 밖에 쓰레기 등 소각이 5건(18%), 담뱃불 실화 2건(7%)순으로 발생하였다.
가을철 산은 날이 건조하고 낙엽이 떨어지고 마르면서 작은 불씨에도 불이 붙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 등산객들은 입산 시 인화물질을 소지 하여서는 안되고 특히 산속에서 흡연 등의 이유로 불을 붙이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쓰레기 등 소각을 자제 하여주고, 부득이하게 소각을 할 때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자리를 비우지 말하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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