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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9일 3시 20분경 대전의 한 체육관 공사장에서 불이나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은 용접 및 절단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용접 및 절단 작업 등 화기를 취급하는 장소에 현장 안전관리 감독자를 지정하고 배치하여야 한다. 그리고 용접장 주변 10m 이내에는 가연물을 제거하여 주고,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비치하여야 한다. 에폭시 등 작업을 할때는 유증기가 쌓여있지 않은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용접가스 실린더 및 전기 동력원은 건축물 외부 등 안전한 곳에 두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용접 등 화기를 취급 하였을 경우 최소 30분간은 불씨가 남아있지 않은지 확인 해야 한다.”며 “공사현장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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