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항 해상 어선침몰 구조 및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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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항 해상 어선침몰 구조 및 인양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22일 완도군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침몰된 선박을 구조 및 예인 조치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낮 11시 54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다급한 목소리로 “배가 침몰되었어요!!”라는 긴급 신고가 접수 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 2명에 대하여 구명동의를 입히는 등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민간 해양구조단 J호를 섭외하여 오후 1시 35분경 인양작업을 실시, 오후 4시 55분경 완도항으로 안전하게 인양하였다.

 

사고선박 S호(1.97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2명)는 오전 9시 30분경 완도읍 망남리 선착장에서 출항하여 작업 중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원인미상의 선수침수로 인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으나 오전 11시경부터 급격히 침수되어 선장 소모씨(76세, 남)와 승선원 1명은 가두리 양식장으로 이동하여 아들 소모씨(39세, 남)에게 연락, 아들 소모씨가 신고한 것으로, 현재 S호는 완도항에서 점검 중인 것으로 전했다.

 

김영암 서장은“국민이 부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겠다.”며“바다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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