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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23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시 군헌어촌계 갯벌 체험장 사무실에서 군헌어촌계 국민방제대원 및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군헌어촌계는 보령 인근에서 마을 공동어장 및 갯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어 해양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날 교육은 해양오염발생 시 긴급대응절차, 국민방제대원의 임무, 오염상태에 따른 방제방법, 방제자재의 사용법, 작업자의 안전수칙 등으로 진행됐다.
보령해양경찰서 이영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해양오염발생시 어민들이 스스로 바다를 지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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