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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오늘(24일) 저녁 6시 7분경 담낭염이 의심되는 김모씨(여, 86세, 추자거주)가 추자보건지소에 내소하여 이송을 요청함에 따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4일) 저녁 6시 7분경 추자보건소에 내소한 김모씨는 담낭염 의심으로 정확한 검사 및 치료를 위해 이송이 필요하다는 보건의의 요청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3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환자 및 보호자, 간호사 등을 탑승시킨 후 저녁 9시 15분경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하였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018년 현재까지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1건 중 헬기를 이용하여 16명 후송,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45명을 후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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