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실업팀 전국체전 3위 달성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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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북도청 실업팀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전라북도가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도청 체조팀은 2관왕 3명과 단체전 우승 4연패 달성하는 등 6개의 메달을 레슬링팀 또한 금 2개를 비롯해 6개의 메달을 양궁팀은 단체전 금을 포함 4개 메달 획득하는 등 총 16개의 메달로 전북 선수단의 3위 달성에 기여했다.

체조팀은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이혁중 선수는 개인종합 금, 박민수 선수는 링에서 금, 개인종합 은, 이준호 선수는 철봉 금, 마루 은메달을 획득하여 3명의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레슬링팀은 그레코로만형에서 김지훈선수 72kg 금, 정진웅 선수 60kg 금, 신병철 선수 82kg 은, 김완세 선수 87kg 동메달을, 자유형에서 순광명 선수 57kg 은, 박진배 선수 70kg 동메달을 거머쥐며 총 금 2개, 은 2개 동 2개의 성적을 거뒀다.

양궁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단체전 3위를 달성 하였으나, 금년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땀방울을 흘린 결과 리커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뜻 깊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오유현 선수는 시범종목인 컴파운드에서 단체전 은과 30M 금, 60M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올해도 컴파운드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전북도 실업팀은 올해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국내 전지훈련 등을 통해 심기일전하여 훈련을 실시한 결과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좋은 성적으로 나타난 결과물이라고 전북도는 밝혔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메달을 획득한 감독과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전국 3위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여세를 이어받아 2019년 전국체전과 동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도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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