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남포미술관,소록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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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고흥 남포미술관,소록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10월 31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소록도 주민들을 미술관으로 초청,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처럼 미술관 나들이를 하게 되는 소록도 주민들은 미술창작 체험 ‘신나는 아트 클래스-수채화 그리기’, 남포미술관의 기획전시 ‘장인의 혼으로’ 관람에 이어 전남도립국악단의 전통 공연 ‘굿(Good) 보러 가세!’를 관람하게 된다.

 

 ‘신나는 아트 클래스-수채화 그리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 프로그램이다. 소록도 주민들은 교육 강사의 흥미로운 해설로 수채화 작품을 감상하고, 수채화 물감과 붓, 마스킹액 등 재료 다루는 방법과 기본 표현 기법을 익힌 후 수채화 전용지에 물감과 붓으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굿(Good) 보러 가세!’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남문화관광재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 공연>의 일환으로, 국내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전남도립국악단이 다이나믹한 연주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신명나는 한판을 선보이며 소록도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록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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