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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은순) 여자 축구부는 지난 10월 20일 보성에서 열린 제 12회 전남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티볼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이 날 우승으로 광양중앙초등학교 티볼부는 11월 3일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티볼 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본교 티볼팀은 각 지역 교육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온 상대들과 차례로 경기를 해 나갔다. 첫 번째 경기는 보성초와 12:8로 이겼고, 두 번째 경기는 여수 쌍봉초와 15:5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마지막 결승전은 장흥남초와 치뤘다. 특히 6학년 이하늘, 김윤서, 이하선 선수들이 타격감이 좋아 출루로 이어졌다. 그 뿐만이 아니라 우리 선수들은 스피드를 주 무기로 훌륭한 주루플레이를 펼쳐 16:10으로 깔끔한 우승을 이끌어냈다.
경기를 마치고 김윤서 선수는 “오늘 날씨도 좋고,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드려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팀원들과 노력하여 전국대회를 잘 준비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티볼 대회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 준비함 최학모 교사는 “큰 목표를 가지고 그동안 연습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긴장된 하루였습니다.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특히 열심히 연습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 티볼팀은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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