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포용국가 지향하는 예산안, 통과되도록 만전 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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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이해찬 “포용국가 지향하는 예산안, 통과되도록 만전 기해달라”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 김진혁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착수하는 것과 관련 “가족행복 5대 예산인 아동수당, 청년지원금, 근로장려금, 일자리 안정자금, 기초연금을 중심으로 포용국가를 지향하는 예산안을 잘 심사해서 통과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말했지만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가 이번 예산안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반대해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구에 아동수당을 안 줬었는데 이번에 어떻게든 100% 가구에 다 주는 것으로 동의했다”며 “보편적 복지의 시발이라고 볼 수 있는데 원래 이렇게 갔어야 했는데 늦었다”고 했다. 

또 이 대표는 “그 후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여러 얘기를 하는데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하는 말인 것 같다”며 “정책위가 더 깊이 분석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출범하는 국가경제자문회의에 대해 “민생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중간선거에 대해선 “중간선거 이후 이뤄질 전망인 북미고위급회담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을 제2차로 하게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남북정상회담도 금년 내 다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전망한다”며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내년도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의 큰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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