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겨울철 긴급 상황 대비 바다수영 훈련 실시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News

동해해경, 겨울철 긴급 상황 대비 바다수영 훈련 실시
 

[코리안투데이 윤일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겨울철 긴급 상황 대비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바다수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해양안전과 교육훈련지원팀 주관으로 관내 5개 파출소 경찰관 대상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바다수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겨울철 동해 바다는 파도가 높은데다 기상특보가 자주 발효되며 익수사고는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해양사고는 조류, 주변 환경 등 다양한 변수가 많아 이러한 조건에서의 인명구조는 높은 수준의 구조역량을 필요로 하는 만큼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바다수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현재 동해바다 수온은 18℃이하로 입수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익수사고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만큼 지속적으로 바다수영 훈련을 실시해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뉴스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