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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이 광고판은 고흥군민을 매우 부끄럽게 만듭니다. 고흥군수와 공무원 그리고 군민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흉물이 오랜 세월 버티고 있는 현상이 고흥군의 민낯입니다.
이렇게 수준 낮게 결정되는 고흥군의 시스템을 고쳐보려고 고흥군의 흉물을 시리즈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흥군의 답변 내용은 실망 그 자체입니다.
더욱 절망적인 것은 대화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광고판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군수나 공무원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아! 먹고 싶다”는 김, 매생이, 미역, 굴, 다시마를 그림으로 보여주면 어떨까요?
생선은 모든 항구에 다 있기때문에 의미가 별로 없죠. “뛰자! 꿈을 현실로”는 유자, 석류, 비파, 마늘, 양파를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같은 생각이 듭니다.
광고는 구체적으로 눈에 보여야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광고는 공무원의 생각을 간판 업자에게 전달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의뢰합시다.
이미지 시대에 걸맞은 멋진 광고로 고흥군의 품격을 높입시다.
불러주면 언제든지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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