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윤상진 기자]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9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 실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 청죽골 효자동아리 어르신 목욕봉사를 실시하였다.
2011년 시작되어 올해 8번째 운영된 청죽골 효자동아리 목욕봉사 활동은 매년 관내 1면씩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대덕면 어르신 30분과 관내 청죽골 효자동아리 활동 중학생 32명이 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을 시간을 제공하였다.
목욕봉사에 참여한 신슬빈(담양여중 1) 학생은 ‘오늘 처음 뵌 어르신들이지만,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생각하고, 어르신들은 오히려 우리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해주시는 그 마음들이 서로에게 전해져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활동에 참여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였다.
이정희 교육장은 ‘인성교육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 우리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이런 활동들이 지속되어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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