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윤상진 기자]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 Wee센터는 2018년 한 해 동안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가정방문상담 사업을 실시했다. 학교를 통해 접수된 10가정을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직접 방문 하여, 요구조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가정별 필요한 지원 연계를 위해 9일 담양군복지재단을 방문했다.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김용)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삶을 따뜻하게 살펴주고, 군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양군에서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담양Wee센터와 담양군복지재단은 이날 가정방문상담 결과를 토대로 각 가정별 경제적 지원 내용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담양Wee센터는 추수 상담을 통해 학생 및 가정에 필요한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정희 교육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학생을 위해 힘을 쓰는 것이 귀한 일이다”라고 말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받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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