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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8일 오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으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안해경은 고창공설운동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5천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하여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학교, 축제 행사장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바다안전상식,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안전사고 예방ㆍ사고대응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안해경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캠페인 뿐만 아니라 마라톤 행사에도 직접 참여해 5km 코스를 달리며, 임재수 부안해경서장을 포함한 경찰관 20여명이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했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경찰관들의 체력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라톤 단체 참가를 추진하던 중 이번 체험형 홍보 행사를 구상하게 됐다”며 “바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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