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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은 11월 21일 고흥 여성회관에서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창업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재)전남여성플라자 전남광역새로일하기센터의 지원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창업기회 확대·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찾아가는 창업특강 소셜미디어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창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 22명이 참여해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셀프 리더십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많았으나 자신이 없어 망설였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취·창업의 두려움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여성 능력 개발과 경제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취업상담사 2명을 배치하고, 4400만원의 취·창업 사업비를 지원해 경력 단절 여성 및 결혼 이민 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년 구직 상담 777건, 취업 알선 238명, 아이돌보미 양성· 한식 조리사과정 등 8개 과정 취·창업 교육에 116명이 참여하여 52명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에는 4억500만원을 투자하여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고흥여성지원센터’를 개관하여, 고흥 여성 미래행복과정·공동육아 나눔터 및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취업지원센터·행복나눔가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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