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전남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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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전경선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전남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경선 위원장(목포5,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17년말 기준 연간 612만명이 정원을 찾고 있다. 이를 경제적로 환산하면 무려 1,600억원에 달한다.

잘 키운 정원은 열 산업 안 부럽다”며, “우리 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정원‧휴양 문화산업을 육성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동기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는 정원․휴양문화산업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하며, ‘전남정원․휴양문화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해 주요시책을 심의하고, ‘전남정원․휴양문화육성센터’를 설치해 각종 육성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토록 했다.

또한, 정원관리사를 정원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활용하고, 경관이 아름답고 가치가 있는 지역을 정원 특정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원․휴양문화 확산을 위해 박람회 개최 및 유공자에 대해 포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 위원장은 “이번 조례제정을 계기로 우리 도 정원․휴양문화산업을 잘 육성하여 도민들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향유하고 고부가치산업과 연계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도에는 등록정원으로 1개의 국가정원과 5개의 민간정원이 있으며, 2개의 지방정원을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산림휴양문화를 선도하는 수목원은 5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음달 6일 개최되는 전라남도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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