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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23일 오후 2시부터 경찰서 청사 및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죽변중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직업소개 및 경비함정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해양경찰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울진해경 관내 발생하는 모든 사건·사고를 관장하는 상황실, 해상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경비함정, 구조 전문 부서인 해경구조대 견학까지 해양경찰 핵심 부서를 경험하고 일일 체험학습을 마쳤다.
특히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된 순간은 해경구조대에서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시간으로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으며 직접 애니(심폐소생술 교육 인형)에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교육시간인 만큼 실습을 하는 학생들의 눈빛도 반짝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OO은“평소 바닷가 주변에서 해양경찰을 본 적이 있지만 어떤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오늘 체험학습을 통해 해양경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 본 시간이였다.”며“기회가 되면 해양경찰 시험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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