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득량남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부분 여자부 우승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득량남초등학교(교장 백우현)는 지난 11월 16일(금), 득량남초등학교 득량관에서 열린 2018 학교스포츠클럽(킨볼) 왕중왕전에 참가해 여자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서 킨볼 부분은 여자 초등부, 남자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4개의 학교가 참가였다. 득량남초는 여자부, 남자부 모두 출전하였으며, 여자부는 우승, 남자부는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여자부 우승과 남자부 준우승의 성과는 지도교사인 이기승 선생님 이하 득량남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구슬땀을 흘린 결과물이었다.

 

득량남초의 협동스포츠는 경기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이루어지는 학생들 사이의 긍정적 교류, 하나의 다같이 노력하는 협동심, 건강을 기르는 바른 취미 활동 등의 목적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6학년 학생은 “1학기 예선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여, 왕중왕전에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목표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6학년 마지막에 친구·후배들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득량남초등학교 백우현 교장은 “스포츠는 협동, 존중, 책임, 배려 등 학생들의 인성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운동을 통해 큰 마음과 건강한 신체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