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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8일까지 국가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위기관리 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효율적인 위기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의 위기 불안감 해소라는 목표 아래 업무 추진방향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는데, 이번 국가위기관리 점검은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과 세부운영규칙에 의거, 재난분야 6개 매뉴얼(풍수해 재난, 지진해일, GPS 전파혼신, 가축질병, 전염병, 대규모 해양오염)의 취약요인을 점검하여, 이에 대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시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부안해경은 점검반을 구성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출장소를 순회하며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교육 여부 ▲해양사고 다발해역 분석 및 관리 ▲유관기관 업무 협조 현황 ▲상반기 점검교육 미비점 개선상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국가 위기관리는 사후 조치 보다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중심의 위기관리 점검과 개선으로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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