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해답을 찾아서

[코리안투데이 윤상진 기자]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기)은 지난 11월 22일(목)~23(금)까지 이틀간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지원청관계자 30명이 「마을교육공동체, 해답을 찾아가는 길」이라는 캐츠프레이즈로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홍동중학교,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육공동체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타 시․도 우수 혁신학교 방문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홍동중학교(교장 김선호)를 방문하여 홍동 마을공동체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사례를 들으며 미래지향적 농촌형 공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교장 양도길)는 홍동 마을의 초석을 놓은 곳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평민󰡑을 기르며 배움과 생활이 하나가 되는 학교를 실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교 방문을 통해 얻은 시사점은 분임토의로 이루어졌는데 토의에 참석한 김○○교장은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손을 잡는다는 전제 아래 의식 있는 마을 강사와 지자체의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마을과 학교의 소통을 위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