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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충격해 운전자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흥소방서 119구조대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경 국도 15호선 고흥-벌교간을 운행하던 K5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차량은 고흥을 출발해 벌교방면으로 운행 중 사고지점인 국도 15호선 점암면 신안리 파랑새주유소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김 모(42․여․고흥읍)씨가 부상을 당해 사고소식을 듣고 출동한 고흥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은 다음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고흥종합병원으로 후송됐다.
정용선 고흥119구조대장은 “겨울철 시시각각 달라지는 노면 상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규정속도를 준수하고 빗길이나 눈길에서는 감속운행을 하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전을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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