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오는 2019 중고생아카데미 수강생 선발시험 개최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5일 고흥동초등학교에서 관내 성적 우수 중고생을 대상으로 2019 중고생아카데미 수강생 선발시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시험은 고흥군 소재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2학년 재학생중 성적우수 학생 130명을 선발하는데, 총 275명이 접수, 217명이 응시하는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합격자는 오는 26일 고흥군 홈페이지에 발표 되고, 입학식은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중한 사교육비 절감과 대도시 지역과의 학업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5억여 원의 예산으로 ‘중고생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지금까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수도권 주요대학 및 주요국공립대에 다수의 입학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