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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22일 화력발전소 상한제약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화력발전 상한제약은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익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익일에 적용된다.
이번 상한제약 발령에 따라 호남화력 제1,2호기는 22일 6시부터 21시까지 발전 출력이 정격용량의 80%로 제한된다.
이에따라 호남화력은 총10만KW의 출력이 감소돼 이날 하루 29kg의 미세먼지가 감축될 전망이다
송경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화력발전소의 상한 제약은 전력수급 및 전력계통의 안정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며 “초미세먼지의 단기간 개선효과가 클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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