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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해병대는 19일 해병대사령부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후반기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권위는 2018년 한 해 동안 훈련은 강하게 병영문화는 건강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한 ‘참해병 혁신운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계획됐다.
해병대사령관이자 인권위원장인 전진구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인권위는 인권자문위원과 주요 직위자, 병영생활 전문상담관, 중대 인권지킴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권위에서는 2018년 인권업무 유공부대에는 사령부 본부대대와 1사단 전차대대, 유공자에는 해병대1사단 한정훈 중위, 해병대사령부 강연식 중사를 선발, 표창했다. 또한 중대 인권지킴이 우수부대로 연평부대 9포병대대 6중대, 1사단 32대대 5중대, 6여단 65대대 16중대를 선발해 사령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해병대는 2018년 한 해 동안 ‘참해병 혁신운동’을 추진하며 해병대의 특별한 전우애와 문화를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 ‘전 장병이 동참하는 인권문화 확산’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해병대 인권의식 정착은 ‘참해병’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말과 생각이 아닌 우리 모두의 실천으로 병영 문화의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 정신 속에는 전우를 아끼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담겨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해병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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